2024년 9월 22일 (주일) 함께 합시다! 같이 갑시다!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179
- 24-09-22 21:01
2024년도 달력을 보니 이제 올해도 100일정도 남았습니다. 곧 있을 구역회와 교인총회, 그리고 많은 모임들과 회의들, 뿐만 아니라 결정을 해야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일을 하지만, 그런 일들이 진행되면서 많은 느낌이 있는 것을 매년 경험 합니다. 물론 이런 많은 일들을 혼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담당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그리고 과정을 거치고 나서 마지막까지 기도하고 숙고하면서 결정을 합니다.
오늘 목회서신을 통해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함께 합시다! 같이 갑시다!”입니다. 함께 상의 하고, 함께 계획하고, 함께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시점에서 “함께 합시다”라고 하는 의미는 큽니다. 교회는 같이 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어떤 사역이든 혼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더불어 그 일을 감당합니다. 즉 우리 성도님들의 참여가 없으면 할 수 없는 일들 입니다. 예를 들면, 우리 2024년 표어인 “일어나 다시 함께 시작하자!”를 실행하는 일도 함께 해야 합니다. 혼자만이 다시 시작을 할 수 없고 또한 혼자 그 어떤일도 시작할 수도 없습니다. 모든 일들이 함께 해야 하는 일입니다. 물론, 교회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휴지를 줍는다거나, 마당을 청소한다거나 하는 일들 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함께 해야 할 일들 입니다.
요즘 2025년도 새로운 속회와 교회 조직을 구성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하기 위해서 공천위원회가 모여 상의 하고 논의 하고 있습니다. 많지 않은 성도님들을 위원회에 공천을 하려 하니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도 일을 감당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기도하시는 분들이 계시니 저희 교회 사역이 발전하고 부흥하는 줄로 압니다.
또한 속회를 다시 구성하고 있습니다. 작년 2023년에 속회를 구성할 때보다 새가족이 오시면서 속회를 다시 구성해야 할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특히 저희 교회는 속회별로 친교를 준비하시므로 각 속회별로 그런 일을 잘 감당하실 수 있도록 속장님들과 상의해서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부탁드리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이번에 다른 속으로 배정이 된다든지 혹은 친하시다고 생각되는 분들과 같은 속이 되지 않아도 절대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일년 혹은 이년에 한번씩을 속회 구성을 다시 할 것입니다. 부흥하고 속회가 성장을 하면 다시 속회를 늘려 갈 생각입니다. 이번에는 5개의 속회를 6개로 만들어 운영하려고 합니다. 기도하시면서 성령의 능력으로 잘 구성이 되도록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진행중이니 잘 마무리가 되어서 11월 부터는 새로운 속회로 모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의 목회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우리 성도님들께서 열리고 포용하는 마음으로 교회를 먼저 생각하시고 우리를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비젼을 기대하시길 바랍니다.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쓰길 바랍니다.
함께 합시다! 같이 갑시다!
여러분의 목사 이석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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