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다시 함께 시작하자!

Rise up and let's start again together!

2024년 8월 25일 (주일) 코칭 (Coaching) 합니다!


    올해 초에 우리 연합감리교회 한인목회강화협의회에서 “코칭”에 관한 교육을 한다고 해서, 처음에는 코칭이란 말을 들었을 때 생소하기도 하고, 축구 코치 혹은 감독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인가? 막연히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교육을 받고, 실습을 하면서 관심이 더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목회상담도 코칭 형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알아보니 몇분의 목회자와 상담학자들이 그런 방법을 접목시키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코칭이 무엇일까요? 국제코칭연맹에 의하면 코칭은 “고객의 개인적, 전문적 가능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영감를 불어 넣고 사고를 자극하는 창의적인 프로세스 안에서 고객과 파트너 관계를 맺는 것”이라고 합니다. 문제에 관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 관점을 두는 대화법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담은 사람을 치유모델로 바라보는 것이라면, 코칭은 사람을 성숙모델로 바라본다는 의미입니다. 

  목회에서 필요한 것으로 생각이 되서 “임마누엘 코칭"으로 더 공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칭에서 이야기하는 코칭 GROW 모델을 우리가 대화하고, 목회상담하고, 회의하는데 적용하면 효과적일 것입니다. 

    이 모델은 코칭의 목표를 정하고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코칭 받는 사람이 왜 코칭의 대화를 시작하는지 그 주제를 정해야 합니다 (Goal). 

    다음으로, 현재의 상태를 점검하는 단계입니다. 현실이 분명하게 파악되어야 목표의 초점을 정확히 할 수 있습니다 (Reality). 

   세번째 단계는 해결방안 탐색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대안들을 가능한 많 합니다 (Option). 

   마지막으로, 실천 계획 수립 단계에서는 폭넓게 자시된 대안들 중에 선택하여 코칭 받은 이의 의기를 복돋아 실행하게 하는 것을 돕는 단계입니다 (Will).         

   이런 코칭대화모델을 사용하면서 대화속에 꼭 들어가야 할 요소가 있습니다. 그것은 경청, 질문, 칭찬과 인정을 계속 해 주는 것입니다. 코칭을 받는 이가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목회에 적용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설교, 성경공부, 소그룹 모임등를 하면서 변화하는 모습을 찾아 나가지만, 더욱이 우리 내면의 가지고 있는 것을 끄집어 내어서 창의적으로 답을 찾아 갈 수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공부해서 이것을 세미나로 준비해서 함께 하려고 합니다.

   그전에 우리 성도님들중에 원하시는 분들은 저에게 카톡으로 코칭 받기 원한다고 말씀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날짜와 시간을 서로 상의해서 정하여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략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전화나, 줌, 혹은 대면으로 합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하면서 5번 정도로 구성이 됩니다. 또한 서로간에 나눈 코칭의 내용은 비밀을 유지 합니다. 이것을 코치와 코칭를 받는 신뢰관계에서 시작이 되고 끝을 맺습니다. 

여러분의 목사 이석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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