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Arise and Shine!

8월 6일 (주일) 뜨겁고 다사다난 했던 7월을 보내면서...


뜨겁고 다사다난 했던 7월을 보내면서... 


     한해를 보내면서 자주 쓰는 말 중에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지난해라고 합니다. 지난해에 어렵고 힘든 많은 일들이 있었다는 뜻일 것입니다. 그리고 새해에는 그 보다는 좋고 행복한 일들이 많이 있었으면 한다는 바램도 담겨 있을 것입니다. 

   저희 교회가 걸어온 7월은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달이었습니다. 로스펠리즈에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일들이 있었지만 우리는 그 일을 감당해 나갔고, 지금도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일이 아닌 공동체의 일인데, 우리가 이곳에 있음으로 우리의 일이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도 멀리 헐리우드에 있는 어느 교회의 일이었는데, 담임목사로 부임하는 순간 저의 일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달동안 "주님의 부르심 calling"이 무엇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한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진정 우리 예수님의 원하셨던 것들이 무엇인지 설교와 우리 신앙생활을 통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고 묵상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각자에게 주님 사명으로 부르심에 “주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 라고 대답하고 나아가고 있습니다.

    힘든 일들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상처도 있고 질문도 많습니다. 그럴수록 우리를 여기에 지금 부르신 이유를 찾기 위한 몸부림이 있습니다. 그것을 하나 하나 찾아가고 있습니다. 

   새벽기도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예배에 진지함과 갈급함이 있습니다. 같이 하고자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새로운 가족들이 오기 시작을 합니다. 교회가 깨끗해졌습니다. 성도님들 배려하는 마음이 생기고, 또한 새롭게 보는 시선이 생깁니다. 

    7월에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들 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계속 저희 교회와 성도님들께 이어지길 바랍니다. 사도행전의 성령의 역사가 계속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제 8월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한달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셨으니 우리는 또 주어진 시간에 주님을 찬양하고 경배하고 나아가길 바랍니다. 이것이 우리가 여기 지금 있는 이유입니다. 


일어나 함께 다시 시작 합시다! 


여러분의 담임목사 이석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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