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Arise and Shine!

12월 17일 (주일) 우리의 시야가 머무는 한 분, Jesus!


우리의 시야가 머무는 한 분, Jesus!  

    오늘은 대강절 셋째 주일입니다. 성탄절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연말과 연시가 한데 묶여 있어서 뭔가 축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많은 곳에서 망년회 모임도 있습니다. 각 가정에서는 멀리 떨어졌던 자녀들이 방학을 맞아 집으로 돌아옵니다. 저도 몇년전까지 동부에 가있던 딸이 이때쯤 오면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습니다. 다 즐거운 일입니다. 

   전과 같지는 않지만 팬데믹이 끝나고 많은 모임들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분들도 있습니다. 그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살아온 이야기들, 목회 이야기들, 그들의 사업 이야기들, 그리고 자녀 이야기들 입니다. 왠지 사소한 이야기들인 것 같지만, 혹은 어떤 이야기는 무거운 이야기들 같지만, 각자 표현하는 방법이 달랐습니다. 서로가 잘 모르지만, 고민하는 것도 있고, 즐거운 일도 있고, 그리고 감사한 일도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대화를 나누다 보니 모두가 각자 다른 이야기와 다른 삶을 살아 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사건을 보고, 해석하고, 그리고 대처하는 방법도 모두 다르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똑같은 시대에 같은 상황과 일들을 경험하고 있는데, 해석이 다르고 대처하는 방법도 다릅니다. 

    하지만, 누구도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강요하지 않으며, 서로 이해를 하고 위로하면서 기쁨을 같이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대강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모두 같은 절기를 보내고 있는데 기다리고, 준비하고, 성탄의 기쁨을 누리는 방법과 해석이 다른 것 같습니다. 각자 살아가는 모습과 생각과 기대에 따라 다른 삶을 살고 있으면서 다른 시야로 세상을 봅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우리 모두의 중심이 우리 예수님, 임마누엘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시라는 사실 입니다. 우리의 시야가 머무는 한 분, 예수님! 그 분 한 분이십니다. 

    우리 성도님들께서 자신의 이야기를 간직하시고,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누고, 우리의 중심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대강절을 의미있게 보내시고,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시는 기쁘고 복된 성탄절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은 기쁨으로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면서 준비하고 소망과 평화의 왕으로 오신 우리 주님께 우리의 시선을 집중합시다!


여러분의 목사 이석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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