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주일) 대강절 (Advent)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221
- 23-12-03 15:55
추수감사절이 지나고 나니 여기 저기에서 크리스마스 케롤이 들리고 장식들이 보이기 시작을 했습니다. 우리 교회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잘 했습니다. 교회에서는 교회력에 따라서 대강절 (Advent)이 시작이 됩니다. 대강절은 성탄절 전의 4주간을 말합니다. 대강절(Advent)은 대림절 혹은 강림절(降臨節)이라고 하며, 라틴어 'Adventus'에서 유래된 언어로서, 대강절은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즉 대강절은 주님을 기다리는 성도들의 경건한 삶을 이끌어 주는 절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강절에는 여러가지 풍습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촛불을 켜는 것입니다. 대강절 기간 동안 매 주일 예배를 시작하기전 대강절 촛불을 하나씩 켜고 예배를 시작하게 됩니다. 초는 회개/준비를 상징하는 보라색이나 희망을 나타내는 파란색의 초를 사용하며, 촛불 하나 하나에 소망, 평화, 기쁨, 사랑등의 의미를 부여하기도 합니다. 보라색 초 가운데 핑크색 초가 하나 끼게 되는데 이는 대강절 셋째 주일의 주제인 기쁨을 나타내기 위한 것입니다. 대강절 초들 가운데 있는 하얀색 초는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성탄 주일이나 성탄절 예배 때 주님이 이 땅에 오심을 기억하여 켜게 됩니다. 또한 대강절 기간 동안 이렇게 대강절 초를 켜고 예배를 드리는 것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빛으로 오셨다는 것을 기억하기 위함 입니다.
많은 교회들은 주일 예배를 드릴 때 본당 앞에 있는 초를 켜고 예배를 드립니다. 이유는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억하기 위함 입니다. 이때 초를 두개 켜는 것은 인간이며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나타내기 위해서 이며, 또한 예배가 끝날 때 전통적으로 예배실에 있는 초를 끄기 전에 촛불을 켜고 끄는데 사용하는 캔들라이터에 불을 옮겨서 마지막 찬송을 부르며 예배실 밖으로 가지고 나옴으로 우리와 함께 세상으로 나가시는 예수님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게 됩니다.
이렇게 귀한 의미를 담고 있는 대강절의 촛불이 이번 주일부터 밝혀집니다. 매 주일 촛불을 밝히면서 우리 삶에 찾아와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묵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누리게 된 소망, 평화, 기쁨, 그리고 사랑의 충만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기를 빕니다. 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 가난한 자와 갇힌 자, 슬픔과 고통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성탄의 기쁨을 선사하고 나눔으로써 예수님의 촛불이 꺼지지 않고 계속 우리 가운데 타오르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이석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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