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주일) 진실, 그리고 거짓? 어떻게 알지?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177
- 23-11-05 14:49
요즘은 미디어와 SNS이 세상을 이끌고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책을 읽고 지식을 취득하고 지혜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TV 뉴스나 시사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를 얻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유튜브나 Facebook 같은 SNS에 있는 이야기를 무조건 진짜로 알고 살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말 그런 일이 있었나 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자극적인 언어와 선택된 사진으로 그것을 보고 듣는 순간 그냥 믿고 갑니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떤 것이 진짜이고, 어떤 것이 가짜인지 알기가 힘이 듭니다.
요즘 한국 뉴스와 SNS에서 계속 들리는 아주 익숙한 이름이 있습니다. 펜싱으로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레전드급의 선수 입니다. 그런데 요즘 이 선수의 이름 옆에 다른 사람의 이름과 함께 진실 공방이 한참입니다. 역시 이런 일들의 시작은 SNS에 공개된 두 사람의 사진이고 그것을 한 미디어에서 인터뷰해서 재혼 계획이 있음을 보도하면서 많은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 선수와 재혼을 하기로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기 시작을 했습니다: 가짜다! 사기다! 전과자다! 여자다! 어떤 것이 진실이고 가짜인지 판단하기 힘들지만, 종합적인 보도와 증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보면, 미디어와 SNS로 자신을 잘 포장하고, 결국 유명한 운동선수를 통해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고 했다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선수가 같이 그 사기극에 동참했는가에 대한 질문을 많은 이들이 던지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 주변에 일어나고 있는 일도 생각을 해 봅니다. 미디어를 이용하여, 있지도 않은 사실을 왜곡하여 이용하는 이들도 있고, 자신의 인맥과 재력을 과시하기 위해 선택된 사진을 노출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주장을 펴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공격하거나 평가절하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럼 우리는 이런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그럼 가짜 뉴스와 현혹된 말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알고 순종해야 합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가스라이팅이나 감언이설이 아니라, 주님의 십자가를 보고 따르는 신앙의 눈과 귀가 있어야 합니다. 더불어 판단할 수 있는 이성 (Reason)이 있어야 합니다. 수 많은 정보는 넘치나고 있으나, 그것을 정의를 위해 판단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성입니다. 이것을 기도를 통해서 이룰 수 있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올해 더욱 더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여러분의 목사 이석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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