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Arise and Shine!

10월 29일 (주일) 요즘 세미나 신납니다.


    요즘 우리 성도님들은 학생이 된 것 같다는 말씀들을 하십니다. 왜냐하면 10월동안 “우리는 누구인가?” 란 주제를 가지고 로스펠리즈 세미나 101을 진행하는데, 거의 30명의 성도님들이 함께 하십니다. 주일 1시에 시작을 하는데, 식사를 하시고 나서 피곤하신 분도 계시고, 주방과 친교실에서 봉사하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고 있습니다. 읽고 요약하고 정리하고 참여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감사할 뿐입니다. 

   어떤 분은 이번에 왜 연합감리교인지를 알았다고 하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어떤 분은 감리교의 신학을 배우면서, 이런 멋진 점이 있었는지 미처 몰랐다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감리교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하셨습니다. 어떤 분은 이렇게 좋은 신앙과 전통, 그리고 신학을 가지고 있는 연합감리교회가 요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감리교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연합감리교회는 정말 간직하고 싶은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약한 점들도 있을 것입니다.뿐만 아니라 운영하는 이들이 잘못하여 이상한 길로 인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리교인으로, 연합감리교회 목사로서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연합감리교회는 희망이 있습니다. 

  이번에 로스펠리즈 교회가 어려움을 당하면서 우리는 이 연합감리교회의 장점들을 잘 경험했습니다. 그중에 파송 (Appoint-ment) 입니다. 주님의 뜻이 있으셔서 저를 우리 교회 목사로 보내 주신 것은 은혜입니다. 물론 파송제도에도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의 경험으로 보면 초빙 혹은 청빙 (Invitation) 제도 보다는 좋은 점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모든 제도는 장단점이 있으니, 그것을 잘 운영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이번에 경험한 제도는 연대주의 (Connectionalism) 입니다. 우리가 연합감리교회로서 다 연결이 되어 있고 서로 돕는다는 사실 입니다. 이번에 재정적으로도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만 해도, 지방회 유니온 (West District Union)에서 2만5천 달러, 우리 연회에서 2만5천 달러를 받았고, 이번 시카고 특별 한인총회에서 한인목회강화협의회 (Korean Ministries Plan)를 통해 5만달러를 저희 교회에 지원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이것이 파송제도와 연대주의에 입각한 조치들 입니다. 

   우리는 이제 회복되고 다시 교회를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전도하고 예수님의 몸된 교회를 건강히 세워나가면 됩니다. 그것도 또한 주님이 하실 것이므로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사명을 감당하면 될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의 목사 이석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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