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주일)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337
- 23-10-22 15:36
요즘 모든 뉴스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의 이야기로 시작하여 끝이 납니다. 얼마전에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관한 전쟁의 이야기 속에 아무런 잘못도 없는 많은 사상자들이 있어서 가슴을 아프게 했는데, 이번에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목숨을 잃게 되어서 더욱 마음이 무겁고 아픕니다. 또한 이 전쟁에 대해 어느 쪽의 잘못으로 이런 전쟁이 일어났다고 지원하는 그룹들이 생기고 있음을 봅니다.
물론, 역사적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관계는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이것은 자신들의 생존권과 관련이 있기에 제 3자들이 나서서 판단할 수 없습니다. 핵심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본질은 평화입니다. 그런데 이 전쟁으로 그 관심의 핵심이 무너졌습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의 한가운데에서 전쟁이라는 폭력 행위와 이에 따라 발생하는 현상, 즉 내 편-네 편,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옳고-그름, 평화-전쟁이라는 이분법에 마음을 빼앗길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잘못과 잘한 일, 팔레스타인의 잘못과 잘한 일을 별도로 구분하여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평화를 위한 걸음을 모든 이들이 옮겨야 하는데, 우리의 힘으로 할 수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얼마전에 이멜로 온 우리 연회 감독 Dottie Escobedo-Frank 의 “지구의 평화?”란 글의 일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세상에 평화를 가져오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폭력이 잘못된 것이라고 과감하게 선언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도자들에게 평화를 위한 일을 하도록 요청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가까운 곳은 물론 전 세계의 이웃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평화롭게 살아가는 새로운 방식을 기도하고 행동하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기 로스펠리즈 교회의 작은 힘으로 무엇인가 세계의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감독님의 말씀처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습니다. 먼저 이 전쟁으로 인해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 평화를 이루기 위해 주어진 일들과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최선의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부르짖음과 슬픔을 들으실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해서 우리가 평화롭게 사는 길을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목사 이석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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