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주일) 여기, 다시, 부르심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226
- 23-10-08 15:41
이 글은 특별한인총회를 시카고에서 잘마치고 LA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작성을 합니다. 그동안 미국인 교회를 주로 목회해서 잘 참석하지 않았던 모임입니다. 이번 총회가 아마 세번째 참여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는 목사님들이 별로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저의 특유의 친화력(?)으로 많은 친구들을 사귀었습니다.
이번 총회는 앞에 “특별 Special” 이란 단어가 있는 것을 보면, 정상적이고 연례적인 모임이 아닌 것을 금방 알 수가 있습니다. 오랜 동안 팬데믹과 교단의 문제로 인해 한인총회는 모이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이제 교단탈퇴에 관한 문제도 거의 마무리가 되고 있는 이 시점에 모여서 조직을 정비하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신 한인목회강화협의회의 담당 감독님이신 정희수 감독님이 이 모임을 소집하시게 되었습니다. 주제를 “여기, 다시, 부르심”로 정하고 준비위원들이 수고를 해서 모이게 되었다고 개회예배에서 감독님이 말씀을 했습니다.
한인들의 모임과 목회, 그리고 그런일들에 익숙하지 않는 저로는 참여해야 한다는 당위성은 없었는데, 이번에 저희 교회로 파송 받아오게 되면서 요청이 있었습니다. 저희 교회이야기를 나누어 달라는 말씀과 그 부르심에 응답한 저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간증같은 설교를 부탁 받아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인목회강화협의회에 우리교회의 목회를 지원해 달라는 것을 신청해 놓은 상황이라서 참여해야만 했습니다.
참여를 하면서 “우리는 어디서 왔고,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물음에 답을 계속 찾는 일정을 지냈고, 소그룹 토의와 예배들, 그리고 주제 강연을 통해 많은 대답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참여한 보람도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둘째날 저녁에는 우리 교회의 상황과 그 부르심에 제가 임한 저의 간증에 많은 목사님들이 은혜를 받았고 용기를 얻었다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저도 로스펠리즈교회가 잘 회복되기를 기도 부탁하였고,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열심히 성실히 하겠다는 다짐을 나누었습니다. 교회와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길이라면 가야할 길로 알고 가겠다고 결단하면서 돌아왔습니다.
여기! 다시! 부르심! 아멘
여러분의 목사 이석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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