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Arise and Shine!

9월 24일 (주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만 같아라!


    한국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으로 ‘추석’ ‘한가위’ ‘추석 휴가’ ‘추석여행’등의 단어가 등장했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람들이 여행을 하려고 많이 찾다 보니, 조회수가 늘고 그래서 검색이 잘 되도록 한 것 입니다. 추석(秋夕)은 음력 8월 15일로 올해는 9월 29일(금요일)입니다. 

   이곳 미국에 사는 우리들은 추수감사절을 명절로 지켜서 추석은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마켓에 가면 좀 다른 느낌입니다. 추석선물 세트도 나오고, 많은 과일들이 나와 있습니다. 그래도 추석 기분을 내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추석에 관한 좋은 추억들이 있습니다. 새로운 옷을 부모님이 사주시면 너무 좋아했던 일, 송편을 가족이 같이 만들고 음식을 이웃과 나누었던 일, 고향을 방문하여 부모님을 찾아 뵙고 동네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렸던 일들은 아주 오랜 그림 처럼 기억에 깊이 남아 있습니다.

    추석을 다른 말로 ‘한가위’라고 하는데, 한가위의 ‘한’은 ‘크다’라는 뜻이고, ‘가위’는 ‘8월의 가운데’ 라는 말입니다. 즉, ‘한가위’는 ‘크다’는 말과 ‘가운데’라는 말을 합친 것으로 8월의 한가운데에 있는 큰 날이란 뜻이 됩니다. 그러니, 다른 어떤 날

하고도 비교 할수 없이 크고 가운데 있는 날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온 말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나온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일년중에 가장 가운데에 있고, 많은 것으로 풍성한 날이기 때문에 나온 말이며, 이웃과 넉넉함을 나누는 날이기에 이런 표현을 쓰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 교회를 생각하면서, 같은 표현을 쓰고 싶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만 같아라!” 물론 지금 주변의 상황을 보면, 힘들고 어렵습니다. 갑자기 교회가 분열이 되었고, 재정적으로는 어렵고, 비어 있는 자리는 많고, 아이들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성도님들을 보면, 얼굴에 기쁨이 있습니다. 소망이 가득합니다. 하시려고 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토요일새벽기도는 전교인의 과반수가 참석을 합니다. 수요찬양예배는 멀리서 거의 2시간을 운전하고 오시는 찬양인도하시는 집사님 부부로 인해 더욱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함께 찬양하시는 분들은 은혜가 넘칩니다. 주일에는 예배를 준비하고 사역에 참여하시는 모습에서 기쁨을 느낍니다. 지금의 이런 분위기에 조직과 평신도 리더십을 더하면 분명히 새로운 역사가 더크게 전개 될 줄로 믿습니다. 같이 합시다! 함께 뜁시다! 

   

여러분의 목사 이석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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