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 (주일) 10월의 첫주일 입니다!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119
- 24-10-05 16:02
매달 10월이 되면 왠지 마음이 급합니다. 아니 벌써 10월이네!! 이제 3달만 있으면 2025년 새해가 오는구나! 그러면서 뭔가 정리를 하고 계획을 세워야 할 것 같은 느낌이 옵니다. 다가오는 구역회와 교인총회를 생각하면서 준비를 합니다. 또한 올해 성탄절 예배는 어떻게 계획하지? 송구영신 예배는? 왠지, 급한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매년 그랬듯이 이 또한 지나갑니다. 중요한 것은 저희 교회의 사정과 형편을 살펴서 하나 하나 결정하려고 합니다.
올해는 한국방문이 있으니 더 분주합니다. 6년만에 방문입니다. 그동안 몇번 수술을 하신 어머니를 찾아 뵙는 것이 참 감사합니다. 물론 방문을 해도 하루이틀밖에 같이 있지는 못하지만 뵐 수 있다는 것에 기대가 됩니다. 매일 죄송스러운 마음 뿐입니다. 제가 아버지가 되어보니 더욱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조용히 쉬고 오려고 했는데, 몇 교회에서 설교를 할 수 있도록 초청해 주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응답했습니다. 예전처럼 분주하게 계획했던 것을 하지 않으려고 하였는데도 일정을 보니 꽉 찼습니다. 고등학교때 같이 신앙생활하던 친구들부터, 전도사시절 가르쳤던 학생들, 그리고 이래 저래 만난 분들… 하지만 다 만날 수도 없으니 다음을 기약하고 그중 몇 분들과 교제하고 식사를 하려고 합니다. 또한 감사한 것은 제가 없을 때 저희 교회에서 새벽에 기도 인도해 주시는 분들, 수요 성경 세미나를 인도하시는 분, 주일 설교 해 주시는 목사님,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도 전합니다.
그러면서 오늘 10월의 첫 번째 주일을 맞이합니다. ‘세계성만찬주일’입니다. 세계 교회들이 모두 성만찬을 행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총을 상기하며, 한 주님을 섬기는 세계 교회의 모든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됨을 고백하고 결단하는 날입니다. 인종과 언어와 풍습은 달라도 세계 모든 교회, 모든 성도들이 성만찬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임을 고백하고 확인하는 주일이 바로 세계성만찬주일이 갖는 의미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마련한 성만찬의 식탁은 ‘분열되고 흩어진 인류를 한 가족으로 부르시는 은혜의 자리’입니다. 따라서 이런 성만찬에 참여할 때 가져야 하는 마음 자세가 필요합니다. 겸손히 나아와 이제 작은 예수가 되어 세상에 주님의 말씀을 전하겠다는 다짐이 필요합니다. 3개월 남은 2024년을 ‘세계성만찬주일”에 이런 각오로 시작합시다.
여러분의 목사 이석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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