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주님의 은총이 2023년도의 마지막 주일에 예배를 드리는 성도님들과 가정에 가득하시길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지난 주일 주님의 탄생을 기뻐하면서 성탄주일과 성탄절 예배를 드렸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성탄절 이브나 성탄절에 아이들과 찬양도 하고 성극을 많이 했습니다. 성극을 할때 어린 아이들이 입는 옷에 따라서 그들의 역할과 행동이 달라집니다. 우리 어른들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옷에 따라서 그 사람의 하는 일을 알 수 있습니다. 입는 옷에 따라 하는 역할이 달라질때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질문을 해 봅니다: “지금 우리는 무슨 역할의 옷을 입고 있는가? 기독교인이란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에 합당한 옷을 입고 있나?” 이런 질문들을 하면서 올해 달력을 보았습니다. 많은 일이 있었는데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스도의 옷을 입고 그리스도인답게 행동하고 말하고 삶을 살아야 할 줄로 믿습니다.  

   오늘 본문 골로새서 3장 12절은 말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그랬습니다. 여기에 언급한 것들이 (  

               )이란 말씀입니다. 우리들은 주님의 뜻 안에서 모든 일을 하려고 열심을 냅니다. 오늘 본문에 있는 17절,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는 그 말씀을 붙들고 살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  

                 )는 뜻입니다. 

   인간의 삶은 밑 빠진 항아리와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을 배우고 좋은 환경을 만들고 아무리 좋은 것을 주입시켜도 밑 빠진 항아리처럼 주입하는 데로 다 빠져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성육신 하신 예수님을 본받아, 내가 있는 모습 그대로 예수님 품에 안기는 수 밖에 없습니다. 깨어진 나의 모습 그대로, 죄 많은 모습 그대로, 부족한 나의 모습 이대로, 예수님의 은혜의 연못 속에 우리 삶 전체를 잠기게 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                                          )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그것이 복음이요, 그게 바로 은혜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성도님들! 똑같이 맞이하는 연말이고 새해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어떠한 맘과 자세로 맞이하는가에 따라서 우리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 갑니다. 간절히 바라옵기는 온 성도님들과 제가 새해에는 (                                                              )을 바라볼 수 있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아멘! 

1. 그리스도인으로 입어야 될 옷; 2. 그리스도의 옷을 입은 주님의 제자답게 살아가자; 3. 주님이 우리를 변화시키게 하는 방법 ; 4.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고서, 감사함을 가지고, 과거로 부터 배우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새로운 비젼과 희망.

* 오늘 내게 주신 설교의 핵심 단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