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기 있나이다 (2부설교)
- 설교자: 이석부목사
- 본문: 사무엘상 3:8-11
- 설교일: 2023-07-23
제가 여기 있나이다!
오늘 여기에 나오신 우리 성도님들은 누구의 부름을 받고 오셨습니까? 하나님께서 부르셨고, 예수님께서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이 자리에 오게 하신 줄로 믿습니다. 분명히 주님의 부르신 뜻이 있으므로 여기에 모여 예배 드립니다. 이것을 ( ) 이라고 합니다.
그럼 하나님의 부르시는 음성을 우리는 어떻게 들을 수 있을까요? 어떻게 들어야 하지요? 우리는 ( )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는 장면들이 있는데요, 거의 개인의 이름이 불려집니다. 출애굽기 3장 4절에 보면, “모세야! 모세야!” 이렇게 하나님이 부르십니다. 사도행전 9장 4절에도 보면, 예수님이 바울을 부를때, “사울아! 사울아!”그렇게 불렀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대답도 “Here I am! The Lord! 주님, 제가 여기 있나이다.” 그러면서 그 부름에 응답을 합니다.
오늘 말씀에는 사무엘이 부름을 받는 장면이 나오는데, 사무엘을 부를 때 하나님께서 이름을 불러 주십니다. 사무엘상 3장 10절에 보시면,“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사무엘도 “Speak, here I am!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라고 대답을 합니다.
여기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는 우리 한사람 한사람을 부르시고, 각 개인을 하나님의 비젼과 사명을 위해서 부르신다는 것입니다. 바로 하나님과 직접적인 관계를 통해서 말씀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오늘 이 아침에 생각해 보아야 할 중요한 문제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주님의 일을 하도록 어떤 처지거나 어떤 상황이든지 지금 불러 말씀을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궁극적으로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부르시고, 은혜를 통해서 우리 각자의 시대에 합당한 일을 허락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소명, God’s calling 입니다. 여기에서 하나님과 우리 자신과의 관계가 맺어지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모두 꼭 기억하길 바랍니다. 안수 받은 목사님이 되시는 것만이 소명이 아닙니다. 훌륭한 일을 한 사람만이 소명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사무엘도 처음에는 위대한 사람이 아니라 평범한 아이였습니다. 바로 여러 성도님들은 소명을 받은 분들입니다. 이 아침에 저희들이 해야할 일은 겸손하게, 자신을 비우고, 하나님의 음성이 어디에서 무엇을 향하여 나를 인도하는지 들어야겠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그리고 ( )라고 말씀을 하시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길을 걸어가시는 저와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을 드립니다.
1. 소명, calling
2. 하나님과 개인적인 만남을 통해
3. “Here I am 제가 여기 있나이다.
Speak! I am listening! 말씀 하소서! 제가 듣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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