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다시 함께 시작하자!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어떤이들은 하나님을 보여주어야 교회를 다니겠다고 합니다. 예수님을 만질 수 있어야 믿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어리석고 불쌍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고도 믿지를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경우가 가장 불쌍하고, 불행하고, 안타까운 것입니다.  

    모든 우리의 관계도, 능력도, 신앙도 이 믿음에 근거를 하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아무 것도 되는 일이 없습니다. 이런 (           )입니다. 우리의 삶의 기본입니다. 우리의 신앙에서도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도마를 통해서 우리에게 부활의 믿음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에도 도마는 그의 개성이 강함을 드러냅니다: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25절). 예수님께서도 그런 도마에게,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29절) 라고 말씀을 하신 것이 아닐까요? 

   지난 부활주일에 우리는 부활의 기쁨을 경험했습니다. 그 부활하신 예수님과 오늘도 함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부활은 진정으로 믿음에 근거를 두고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막연히 믿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부활이 우리 자신의 생명으로, 우리 용기의 부활로, 믿음의 부활로, 우리 성령의 충만함으로 존재해야, 그때야 진정한 부활이요 생명의 믿음입니다. 

   부활신앙에는 세가지 차원이 있습니다. 첫째는 (                        )으로에 주님의 부활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                             )입니다. 주님이 부활하셨기에 우리도 이세상의 마지막에 주님과 함께 부활한다고 하는 신앙입니다. 셋째로 (                            )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세상에서, 바로 우리의 삶속에서 경험하는 부활입니다. 다시말해서, 부활이 먼 2000년전의 사건으로, 혹은 언젠가 세상 끝날 때에 있는 것만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삶속에 능력이 되고, 소망이 되고, 살아있는 믿음이 되고, 힘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살아계신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세가지 차원의 부활신앙이 우리안에 있을때 우리의 삶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 하십니다: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 되도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아, 능력을 가지고, 기쁨으로 살아가시는 성도님들과 제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아멘! 

1. 믿음은 생명;  2.과거의 역사적인 사건; 

3. 미래의 종말론적 부활; 4.현재의 신앙사건으로의 부활:

* 오늘 내게 주신 설교의 핵심 단어는?